[해방촌카페]서울 시티뷰가 포인트인 카페 '무니'

서울이 한눈에 보이는 뷰가 좋은 테라스가 포인트인 카페 '무니'

해방촌 골목 사이에 있어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는 곳에 위치한 카페에요

무니라는 작은 간판이 있고 화분이 옹기종기있어요🌱

여긴 정문으로 들어가자마자 있는 1층좌석인데 여긴 뷰가 포인트라기 보단 아담한 느낌이 더 어울렸어요

2층부터 시타뷰가 돋보이는 곳이라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 맞으며 눈요기를 하고 싶다면 2층을 추천해요.
사실 옥상 테라스는 지금 여름날씨엔 사진만 찍고 후다닥 내려와야 해요(직사광선 직빵)

선선한 봄이나 가을에 최고일 듯한 옥상 테라스.
의자랑 테이블이 센스있게 뷰를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있어요.

카페 한켠엔 담요와 물을 셀프로 챙길 수 있게 준비되어있는데 주인분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음료를 코딱지만한 잔에 주는 곳이 많은데 여긴 넉넉하게 커피를 줘서 얼마나 반갑던지요ㅋㅋ

케익 종류도 많아요.
케익은 거의 6천원대부터 시작한다는 점!

2층엔 이렇게 히든스페이스가 있어서 오붓하게 있기 좋아보여요. 하지만 에어컨바람이 잘 안들어와서 선풍기 바람에 의존해야 된다는점!

카페 곳곳에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크더라구요.
주말 2시쯤 갔을 때는 사람이 적어서 구석구석 구경하기 좋았는데 4시쯤 되니까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해방촌엔 대부분 뷰가 포인트인 카페가 많은데 카페 무니를 추천하고 싶어요~